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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6
출판사 이다미디어
저자 모방푸
역자 전경아
판형 152x225_신국판/A5변형판

이다미디어.jpg



■ 기획의도

34개의 퍼즐로 완성해 한눈에 보는 중국도감!!


"친구는 선택할 수 있지만, 이웃은 선택할 수 없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외교관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두 나라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이웃으로 지냈고, 앞으로 수천 년을 이웃으로 함께 할 것이다. 현재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국가와 민간 차원 교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정말 싫건 좋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지금 전 세계의 시선이 이웃나라 중국에 쏠려 있다. 슈퍼 차이나로 우뚝 선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대등한 패권 국가를 지향하는 중국의 굴기가 우리에게는 마치 양날의 칼과 같다. 지정학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나라인 중국의 부상이 우리에게는 기회이자 위기인 것이다.


14억 명의 인구, 세계 최대 시장, 아시아 최대의 국토 면적 등 중국은 보는 사람의 목적과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중국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진짜 중국인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다.


국은 한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문명권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 책에서 “중국을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문명권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예를 들면 유럽 문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럽 각국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아는 것이 필수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중국도 각 성 단위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관계를 알아야 전체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하나의 잣대로 중국을 재단하는 것은 무지몽매할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충고한다.


중국은 육지 면적이 약 960만 평방킬로미터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다.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제외하고도 중국 본토만 총 인구가 13억 명이 넘고, 한민족과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 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이해하려면, 우선 국가를 구성하는 34개의 기본행정단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중국 22개 성(省), 4개 직할시(直轄市), 5개 자치구(自治區), 타이완, 홍콩·마카오의 특별행정구(特別行政區) 등 34개의 퍼즐로 중국 문명을 하나의 모습으로 완성해 한눈에 보여준다. 34개 행정단위 각각의 지도를 하나의 퍼즐로 만든 후 서로 연결하면서 중국 전체 지도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제한된 공간 안에서 각각의 성‧시‧자치구‧특별행정구의 역사, 정치, 문화, 산업 등과 관련해 최신의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 책의 특징 및 내용

각 성마다 민족, 문화, 기후, 지형이 크게 다르다


우리는 중국에 대해서라면 어느 나라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과연 정말 그럴까?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 관련 지식이나 정보를 나열해보자. 베이징시, 상하이시, 홍콩, 황허, 장강, 천안문, 만리장성, 실크로드, 공자, 맹자 등등. 이처럼 단편적이고 낡은 정보만으로는 급속하게 발전하고 변하는 중국의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다.


이 책은 중국을 각 성 단위로 설명하고 있다. 각 성을 구성하는 인구와 면적만 해도 어지간한 나라와 맞먹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그리고 각 성마다 서로 다른 민족, 문화, 기후, 지형 등 중국의 광대함과 복잡함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각 성의 특징을 소개한다.


1. 베이징시 - 만리장성, 자금성 등 중국 최대 규모의 역사적인 유적을 자랑하는 수도

2. 톈진시 - 침체를 벗어나 동북아 물류의 중심을 꿈꾸는 수도 베이징의 해상 관문

3. 허베이성 - 베이징시와 톈진시를 감싸안은 채 에너지와 자동차산업이 발달한 성

4. 산시(산서)성 - 요나라와 금나라 등 고대건축의 70%를 가진 중국 불교문화의 꽃

5. 네이멍구자치구 - 황폐한 사막화가 진행 중인 대초원과 풍력발전 프로젝트 추진

6. 랴오닝성 - 내륙의 성도인 선양시와 북쪽의 상하이로 불리는 다롄시가 양대 중심축인 성

7. 지린성 - 옌벤조선족자치주가 있고, 두만강이 사이에 두고 북한과 국경무역을 하는 성

8. 헤이룽장성 - 러시아와 인접해 동북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의 구심점

9. 상하이시 - 열강제국들의 각축장에서 중국 현대화의 선두에 선 세계적인 도시

10. 장쑤성 - 2,400년이 넘은 성도 난징시를 비롯해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이 자랑

11. 저장성 - 강남 지방의 월극과 사오싱주가 유명한 물고기와 쌀의 고장

12. 안후이성 - 세계적인 명산 황산의 무릉도원과 삼국지의 조조가 태어난 땅

13. 푸젠성 - 중국 화교들의 고향이자 타이완 비즈니스의 최전선

14. 장시성 - 중국인민해방군이 탄생한 성도 난창과 도자기의 도시 징더전이 유명

15. 산둥성 - 광둥성에 버금가는 경제대성으로 우뚝 선 고대문명의 발상지

16. 허난성 - 황허를 중심으로 한 중국 문화의 발상지이자 삼장법사와 두보의 고향

17. 후베이성 -《삼국지》의 화려한 무대로 중부지역의 교통요충지이자 관광중심지

18. 후난성 - 영화 <아바타>를 촬영한 장자제와 마오쩌둥의 출생지로 유명

19. 광둥성 - 홍콩과 마카오를 양대 수레바퀴로 삼은 중국 개혁과 개방의 견인차

20. 광시좡족자치구 - 좡족, 야오족, 먀오족 등 27개의 소수민족이 사는 자치구

21. 하이난성 - 수많은 명승고적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중국의 하와이

22. 충칭시 - 싼샤댐 건설 이후 아름다운 경관과 유적을 즐기는 장강유람의 출발지

23. 쓰촨성 - 장강의 상류에 위치, 쓰촨대지진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판다의 천국

24. 구이저우성 - 마오타이주와 환상적인 관광명소로 유명하지만 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성

25. 윈난성 -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와 국경을 맞댄 채 수십 개의 소수민족이 거주

26. 티베트자치구 - 히말라야 북쪽에 있는 티베트 관광산업과 독립운동의 중심지

27. 산시(섬서)성 - 진시황릉의 병마용갱과 마오쩌둥의 대장정 출발지로 유명

28. 간쑤성 - 실크로드의 중요한 경로로 둔황과 야광배 등 중국 예술문화의 보고

29. 칭하이성 - 칭하이호와 쿤룬산맥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대초원

30. 닝샤후이족자치구 - 중국의 가장 작은 행정구로 가장 큰 이슬람 사회를 형성한 곳

31. 신장웨이우얼자치구 - 중국 최대의 면적에 47개의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변경의 땅

32. 홍콩 - 영국으로부터 반환되어 ‘일국양제’의 특별행정구로 지정된 중국의 진주

33. 마카오 - 아시아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도박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심지

34. 타이완 - 통일이냐 독립이냐? 중국 본토와 줄 당기기를 계속하는 양안관계


■ 지은이 : 모방푸(莫邦富)


1953년 중국 상하이에서 출생한 작가 겸 경제저널리스트이다. 중국 상하이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85년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각종 매스컴을 통해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역사와 문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통찰력은 일본 내 학계와 경제계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중국과 일본의 교류가 활발하던 1990년대부터 중국 문제를 중심으로 중일 관계 등에 관한 수십 권의 저서를 출간, 중국 관련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와 번역서로는《지도로 읽는다! 중국 도감》,《중국인은 몰락하는 일본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중국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전략》,《중국 비즈니스는 네이밍으로 결정한다》,《사두(蛇頭)》등 다수가 있다.


■ 옮긴이 :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지도로 읽는다! 중국 도감》,《미움받을 용기》,《지도로 보는 세계민족의 역사》,《비기너 심리학》,《협상 심리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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